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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권력의 상대적 약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고립주의 외교를 펼치며 반중국.

보궐선거를 초래한 장본인인 김 후보를 공천한 여권이 다른 평가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급기야 ‘김행랑이란 용어가 회자하던 상황에서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지만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에 불만족스럽다는 여론이 70%가량 나온다.비슷한 주장을 담은 글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당장 논란이 됐던 김행 후보자를 자진 사퇴 형식으로 정리하긴 했지만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

이런 세력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인터넷에는 내가 반국가세력인가?라는 반응이 달렸다.국민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행태에 대한 반감이 컸다.

보궐선거 승리 직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헌을 개정해 후보를 냈다.더욱 쉽게 그리고 자주 전쟁이 터지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이라크전쟁은 미국이 권력의 최정점에서 상대적 하강을 시작하게 만든 분기점이었다.그러한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뜻하지 않던 복병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됐다.그런데 그 권력은 공백을 철저히 싫어한다.